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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에 ‘나이팅게일상’ 수여

입력 2021-05-12 16:14 | 신문게재 2021-05-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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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은 간호사의 날(5월12일)을 맞아 임지영 간호사에 ‘나이팅게일 상’을 수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로 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상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공단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991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 해외선진 병원 견학 기회 등이 주어진다. 올해는 근로복지공단 10개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1600여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인 임지영씨는 동해병원 감염관리실에 근무 중인 29년차 간호사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활동, 강원권 병원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감염관리 대응체계 구축, 지역주민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병원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임간호사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병원 내 친절강사로 매일 아침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 여러분 모두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직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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