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트윈스 |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정준하가 사회를 맡으며 가수 다비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임정우는 “결혼이라는 경사를 맞아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임정우는 그해 말 프리에이전트(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선발과 마무리 등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2017년 말 불미스러운 일로 지탄 받았다.
2019년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한 그는 전역 이후 첫 시즌인 올해 1군과 2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그의 1군 통산 성적은 229경기 14승 25패 34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50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