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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삼성과 4년 38억원 FA 계약…"초심 잃지 않고 최선 다할 것"

입력 2021-1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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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FA(자유계약)를 선언한 프로야구 좌완 투수 백정현(34)이 사자군단과 동행을 이어간다.

15일 백정현은 삼성과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14억원, 연봉 합계 20억원, 인센티브 4억원) 규모로 사인했다.

대구 상원고 출신인 백정현은 2007년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성적은 50승 39패 2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9다. 올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으로 리그 국내 선발 중 평균자책점 1위로 대활약, 6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사자군단의 핵심 전력이었다.

백정현은 “협상에 어려움은 없었다. 신인 때부터 꿈을 키워온 삼성 라이온즈에서 FA 계약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삼성 라이온즈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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