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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동네 한 바퀴 시즌2’ MC 합류…김영철 후임 확정

입력 2022-06-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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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만기 페이스북)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KBS1 ‘동네 한 바퀴’ 시즌2에 합류한다.

29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이하 ‘동네 한 바퀴’) 제작진은 “7월 9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하고 7월 23일부터 시즌2를 이어간다”며 “시즌2 진행자로 이만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제작진은 약 4년간 시즌1을 진행한 배우 김영철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최근 김영철 씨가 시즌 1까지 참여하고 드라마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김영철 역시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동네 한 바퀴’는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한 프로그램으로, 김영철은 직접 도시 곳곳 골목의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일상의 따뜻함을 전했다.

‘동네 한 바퀴’ 제작진은 “동네 사람들과의 접점과 동네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 ‘국민아재’ 김영철에서 ‘동네아들’ 이만기로, 동네지기의 아름다운 계승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며 진짜 동네 영웅들의 삶이 빛나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롭게 돌아오는 ‘동네 한 바퀴’ 시즌2는 7월 23일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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