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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앞두고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

입력 2023-12-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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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직접 챙기는 클린스만 감독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현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컵에서 마주할 ‘껄끄러운 중동 팀’과 일전에 대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아시안컵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상당수 대회에서 중동 팀에 발목을 잡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12일 개막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한다. 중동 국가 2팀과 한 조에 속했다.

이라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3위로 우리나라(23위)보다 낮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26명의 최종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다음 달 2일 UAE로 출국하는 클린스만호는 전지훈련을 진행한 후 10일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한다.

클린스만호의 대회 첫 경기는 2024년 1월 15일 예정된 바레인전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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