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로 양측은 국제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적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은경 경희대 간호과학대 교수는 “미래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에 대응할 최선의 전략은 회복력 있는 시스템 구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 국가 간의 연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링 서안의대 이사장은 “경희대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강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구가 지속해서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