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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매연·한파·폭염·범죄 걱정 '뚝'… 쾌적한 대중교통

용산구 버스정류소 '스마트 쉼터' 본격 운영

입력 2024-02-22 13:59 | 신문게재 2024-0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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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소에 설치된 용산형 스마트쉼터
용산구가 설치한 스마트쉼터. 냉난방·공기청정 설비 등이 설치됐다.(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1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 정류소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게 하고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쉼터에는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설비로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고 내·외부 폐쇄회로(CCTV)와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을 설치,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또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도착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챙겼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버스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 한강진역·블루스퀘어,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림관 등 총 5곳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선정한 ‘용산형 스마트쉼터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2점을 활용해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쉼터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버스 운행시간에만 운영한다.


이원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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