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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노원구, 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입력 2024-02-22 13:51 | 신문게재 2024-0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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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지난해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000여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께 먼저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르신 3만9000여 명 중 49.9%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확대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민들에게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명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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