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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데이터의 편리한 활용을 위한 각급 기관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696개의 중앙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총점 89.4점을 받아 평가 대상 기관 평균 63.1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개발협력 분야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의 체계적 관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보유한 데이터 품질 향상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년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 고도화를 통해 개발협력분야 데이터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킨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코이카는 올해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맞춤형 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간이 직접 활용 가능한 데이터 개방 범위를 넓히고 지속적으로 민간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코이카는 우리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협력 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민간파트너 성장 및 개도국 해외진출 지원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