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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102개소로 확대 운영

입력 2024-03-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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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기준 재가급여기관 대부분이 1~2종의 급여만을 제공하고, 재가수급자의 78%가 1종의 급여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단일급여 이용 행태를 해소해 재가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참여 공모를 통해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공단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급자가 장기요양 시설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 기관 기반의 가정 방문형 서비스(방문간호, 요양, 목욕)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인숙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장은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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