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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임성재, PGA 투어 특급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1언더파 공동 25위

로리, 6언더파로 1위…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마쓰야마 1타 차 공동 2위

입력 2024-03-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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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AFP=연합뉴스)
안병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1위에는 셰인 로리(아일랜드)가 6언더파 66타를 쳐 자리했고, 이어 이번 시즌 첫 인비테이션 대회였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페덱스컵 순위 9위에 자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병훈은 이날 티 샷 페어웨이 안착률이 50%에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그린 적중률 72%의 아이언 샷으로 만회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퍼트 수 30개로 파 세이브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도 아쉽다.

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는 티샷과 아이언샷, 퍼트 모두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복을 보인 끝에 1타 줄이는데 그쳤다.

김주형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49위, 김시우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62위에 각각 올랐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9위로 다소 부진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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