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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경찰청 합동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중점품목 취급업체 약 2500곳

입력 2024-03-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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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정이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업체 약 2500개 이상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사인력을 갖춘 해양경찰청과 함께 취급량이 많은 중점품목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강력하고 촘촘한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상인 등 관련 업계에서도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스스로 원산지 표시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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