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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본부, 무재해 635일 달성…산재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앞장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입력 2024-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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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25일 화폐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무재해 635일을 달성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폐공사는 25일 은행권 제조 사업장인 경상북도 경산 소재 화폐본부에서 ‘CEO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고경영자(CEO)가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는 지난 1월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는 등 그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결과로 조폐공사의 산업재해 수는 매년 감소 중이다. 지난 4년(2020~2023년)간 사망자 수는 0명이며 특히, 같은 기간 부상자 수는 지난 2021년 7명, 2022년 4명, 2023년 2명으로 지속해서 줄었다.

아울러 각 본부의 무재해 일수는 화폐본부 635일, 제지본부 487일, ID본부가 1070일에 달한다. 기술연구원은 1604일 동안 무재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조폐공사는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보건 경영 활동을 강화해 사내 안전문화 정착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특별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등 무재해 실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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