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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민간거래기관 협의체’ 발족…지식재산 거래 활성화 주도

협의체 30개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구성

입력 2024-03-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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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정부가 민간 주도의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특허청은 27일 오후 2시 보코서울강남에서 ‘민간거래기관 협의체’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2020년부터 지식재산 거래 시장에서 민간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년 6개의 민간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원해왔다.

이에 협의체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지정됐던 30개의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기술공급기관(대학·공공연구기관), 투자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등)과 협업을 통해 지식재산 거래 수요기업 발굴, 중개수수료 수취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협업·정보공유를 통해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지식재산 거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민간 주도의 지식재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거래기관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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