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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킨·얼킨캔버스 운영사 ‘옴니아트’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입력 2024-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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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트
얼킨과 얼킨캔버스를 운영하는 IP 패션테크 기업 옴니아트가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옴니아트)

IP(지적재산권) 패션 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옴니아트가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옴니아트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43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기술투자, 키로스벤처투자,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으며, 옴니아트의 시각IP 확보 및 IP 운용 능력과 자체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높게 평가했다는 평이다.

지난 12월30일 투자 유치에 최종 성공한 옴니아트는 기존의 시각 IP·라이선스 시장을 디지털 생태계로 재구성하고, 음원처럼 시각 IP를 지금보다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는 디지털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 IP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 고객가치사슬을 혁신하는 시각적 IP에 특화된 테크 기업을 추구한다.

옴니아트는 시각 IP 커머스 플랫폼 얼킨캔버스(ULKIN CANVAS)를 통해 베티붑(Betty Boop), 스머프(The Smurfs), 듄(DUNE) 등의 글로벌 IP 및 국내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IP를 다루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적합한 IP 상품을 제안하고 육성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IP들이 다량 유입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얼킨(ULKIN)을 통해 업사이클링 아트,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매 시즌 전달하고자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패션에 반영하고 미학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이성동 옴니아트 대표는 “시리즈A 라운드에서의 30억원의 투자를 먼저 유치했으며, 동시에 AI(인공지능) 기술 및 유통 협업이 가능한 SI(전략적투자)를 추가로 논의 중에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 이후 성장세의 가속화를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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