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디어데이에서 한종희 부회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
국내 양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수뇌부간 AI 가전을 둘러싼 설전이 거세다.
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AI 시초를 따지는 것보다 어떻게 소비자들이 빨리 누릴 수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이 주주총회에서 한 “AI가전의 시초는 LG전자”라는 발언에 대한 반박 발언이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