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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오는 8일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중구 시니어클럽’(퇴계로80길 52)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새로이룸터)을,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대기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3층 다목적실(푸르내음터)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 동아리 모임, 도심형 스마트팜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구에서는 지난해 2천53개이던 노인 일자리 수를 올해 2천615개로 확대하고 베이비붐 세대 노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미디어 전문서비스, 커피박 새활용, 시니어승강기 안전단 등 신규 사업도 도입한다.
윤상도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