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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양천구, 매월 어르신 ‘찾아가는 청춘극장’ 무료 영화 운영

입력 2024-04-11 13:05 | 신문게재 2024-04-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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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어르신들의 문화 ·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관내 종합복지관과 어르신복지센터 등 10곳에서 ‘2024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가깝고 익숙한 복지기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추억의 작품부터 현대물까지 골고루 상영하는 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상영일은 관내 10개 복지관 및 복지센터에서 일정표에 따라 운영한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운영기간(6~9월)에는 상영 횟수를 확대하고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 전체 연령이 가능한 작품을 추가 상영할 예정이다.

청춘극장 운영은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에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등 9개 복지기관에서 총 124회에 걸쳐 5140명의 어르신이 영화를 관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신월동 지역 어르신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1곳을 신규 추가해 총 10곳의 복지기관에서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선호도, 취향을 상영작 선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응원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과 센터를 활용해 ‘청춘극장’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사업을 더욱 섬세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현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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