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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하반기 35명 채용

장애인고용공단과 설립 협약 체결

입력 2024-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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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업체 아이티센그룹이 계열사에 3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아이티센그룹은 12일 서울시 서초구 아이티센그룹 사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티센그룹은 하반기 중 주요 계열사인 쌍용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 클로잇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운영하고 이를 통해 35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협약을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고용의무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아이티센그룹의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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