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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40대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 발생

추락 철제거푸집 맞아…노동부, 작업중지·중대재해법 위반 등 조사

입력 2024-04-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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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건설 공사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노동부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서 H건설이 시공하는 OO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하청·남성·46세·한국인)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 재해자는 이날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타워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철제거푸집이 떨어져 맞는 사고로 숨졌다.

이 사고 후 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즉시 작업중지 조치하고 중대재해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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