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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00억 조기 지급

입력 2020-09-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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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_Electric_CI

 

LS ELECTRIC(일렉트릭)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명절 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9월 25일 정산분으로 이를 3일 앞당겨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느때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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