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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저소득층 자립 지원 ‘상생식당’ 잇따라 오픈

입력 2020-1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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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동점 월면가
지난 9월 홈플러스 안동점 푸트코트 내 ‘상생식당’ 월면가가 오픈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식당’을 잇따라 오픈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홈플러스 경산점 푸드코트에 달인의 찜닭을 열고,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에 속한 저소득층 근로자를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연계해 각 지역의 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브랜드의 매장을 입점시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홈플러스 안동점 푸드코트에 쌀국수 전문점 월면가를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오픈했다.

이들 자활근로 사업단의 현장 매장 운영은 각 지역의 자활센터에 속해있는 저소득층 또는 자활을 필요로 하는 인원이 직접 맡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 근무자들은 기술습득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활 및 자립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된다.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주요 지역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센터와 연계해 상생식당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민규 홈플러스 몰 식음1팀 바이어는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저소득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동시에 홈플러스는 점포 내 공실을 해결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의 상생 사업”이라며 “기존 푸드코트보다 입점 조건을 대폭 완화해 자활근로 사업단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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