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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13주년 개교 기념식 비전선포

학생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실시간 HD생중계

입력 2015-05-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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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홍덕률 총장이 13일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3일 오후 ‘DCU 비전 선포의 날’을 개최했다.

대학 건학 이념을 되새겨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과 대구사이버대학교 미래를 모색하키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대부분이 직장인 점을 고려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HD 인터넷 생방송(www.dcu.ac.kr)으로 진행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날 개교 13주년을 맞아 학생서비스, 특성화, 재정건전성 및 수입원 다변화, 글로벌 네트워크, 교직원 역량 및 복지 등 모두 다섯 개 중점분야에서 50대 실천과제를 수립해 발표했다.

또 제2건학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꾀했다.

이날 인터넷을 시청한 재학생 대부분이 실시간 댓글 참여는 물론 국내 및 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 역시 실시간 화상 세미나 시스템으로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대구사이버대 홍정희(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재학·미국 뉴저지)씨는 미국 현지 시각이 이른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화상대화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생방송으로 식전행사, 1부 비전선포식, 2부 개교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 기념 ‘힐링콘서트’, 희망원정대, DCU 장기하 브랜드송 뮤직비디오 등을 방송하고, 삼성라이온즈 국가대표 김상수 선수와 국민배우 이정길씨가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가 방송을 탔다.

특히 비전선포식은 사전 준비된 영상과 심층인터뷰, 학생 설문 결과 등을 함께 시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패널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비전선포식 단체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이영세 초대 및 2·3대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김영철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사무국장(前 대구사이버대학교 사무처장), 박형용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위원, 배만식 대구사이버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날 이상희 영광학원 전 이사장, 류창우 영광학원 전 이사장, 조해녕 영광학원 전 이사장, 이영세 전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최계호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상임 고문, 황금천 전 대구사이버대 동창회장, 김영철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영수 총학생회장(상담심리학과 재학·대구)은 “2022년을 향해 한 걸음의 발걸음을 오늘 새로이 출발한 것 같다. 2022년 TOP5가 꼭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자녀와 행사에 참석한 최병환(언어치료학과 재학·안산)씨는 “버전선포식을 통해서 새롭게 변모해가는 대구사이버대의 미래를 확인 할 수 있어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학생 설문조사, 학생인터뷰,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의 코너를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 대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학생행복 실현을 위한 혁신전략 수립,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전 대학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대학의 미래상을 DCU Vision Project 2022 TOP5 ‘대구사이버대학교, 비상을 선언하다’라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대외에 선포했다”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나온 13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개선할 부분과 더욱 강화할 부분을 함께 고민해보고,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생, 동문, 교직원이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구사이버대학교의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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