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8일 동남아 한국 식품 수입상 연합회와 안성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 식품 수입상 연합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 우리나라 식품을 수출하는 상인단체다.
시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배, 인삼, 쌀 등 농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 고상구 회장은 “동남아 시장에 안성시의 다양한 농식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WIN-WIN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농식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생산업체에 실질적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