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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방곡곡에 행복을 배달하는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앙코르...밀알처럼 살다간 기부 천사 배달원 故 김우수씨의 실화

입력 2016-04-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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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벨라뮤즈

 

대한민국을 울렸던 기부 천사 <故 김우수>의 감동 실화가 모노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중국집 배달부로 월 72만원의 박봉을 쪼개, 5명의 아이들을 7년 동안 후원하며 본인 사망시종신보험금도 어린이재단 앞으로 해놓고, 장기 기증 서약 까지 작성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故 김우수 씨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았던 한 남자가 세상에 대한 미움에서 비롯된 폭력과 방화로 인한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이때부터 진정 나를 위한, 그리고 남을 위한 삶을 접하게 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기부 천사 배달원, 또는 철가방 천사라고불리던 故 김우수씨의 선행은 2011년 9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故김우수씨의 감동적인 선행과 그의 사망소식을 접한대통령 및 사회지도층 그리고 일반시민의조문행렬은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해주었으며, 그 어떤 소설이나 드라마보다 가슴에 와 닿는 그의 선행을 담은 일생이 영화에 이어 연극 무대에서 또 한번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밀알처럼 살다간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다룬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각박한 우리들의 삶에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 올 예정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와 ‘총각네 야채가게’의 제작사 라이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감성 연극 '춘천거기',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연출 '김한길', 배우 ‘원종철’‘임학순’이 함께한다.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오는 04월 22일부터 06월 12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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