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Culture Board

아쉽게 떠나간 수퍼 스타를 다시 한번 느끼다...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공연, 플래시몹, 디제잉 이벤트 등 다양한 추모 프로그램 선보여

입력 2016-06-29 06:5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KakaoTalk_20160627_220439945

 

 마이클 잭슨의 사후 매년 6월, 마이클 잭슨의 사망일을 기점으로 전시회를 열어왔던 <Hommage to Michael Jackson(오마주 투 마이클 잭슨)> 작가회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올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2일간 컨템포러리 아트갤러리 ‘FIFTY FIFTY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기획자에 따르면 올해는 ‘댄싱 더 드림(Dancing The Dream)’이라는 타이틀로, 마이클 잭슨의 댄스 및 퍼포먼스라는 주제에 맞게 플래시몹, 디제잉 이벤트 등 다이내믹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주말인 7월 2일과 3일 오후 3시에는 마이클 잭슨의 솔로 첫 앨범 <Off the Wall>의 제작과정과 뒷이야기를 담은 스파이크 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상 <Michael Jackson’s Journey from Motown to Off the Wall>을 갤러리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이 영상은 한국에는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아 수입판에는 한글 자막이 없는 상태이지만, 영상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전시회에서 마련한 영상 상영회에서는 특별히 한글 자막을 넣어 상영할 예정이다.

22

 


영상회에 이어 7월 2일(토) 저녁 7시에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리믹스한 디제잉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그야말로 마이클 잭슨의 음악, 댄스, 영상 그리고, 그를 오마주 한 예술 작품 등 아쉽게 떠나간 한 수퍼 스타를 가득히 느낄 수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가 끝난 시점인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1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에서는 폐막작으로 마이클 잭슨과 다이애나 로스가 주연한 ‘The Wiz’가 예정되어있다. 이 영화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 한 것으로 마이클 잭슨이 퀸시 존스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이렇듯 전시회 및 다채로운 행사들,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등 마이클 잭슨 팬들에게는 그를 기억하고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이다. 

정다훈 객원기자 otrcoolpen@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