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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로또'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입력 2016-08-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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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단독 콘서트
아이돌 그룹 엑소(EXO).(사진제공=SM)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엑소가 18일 자정 발매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는 지난 6월 9일 발매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와 합산, 총117만36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로또가 37만4280장, 이그잭트가 79만6085장 팔렸다.

엑소의 정규 1, 2집 역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엑소는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니, 더욱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 엑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부담감도 느낀다.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로또’도 나오자마자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다.

엑소는 “새벽 1시까지 기다렸다가 차트를 봤는데 1위를 해서 놀랍고 기뻤다”고 했다.

엑소의 신곡은 8월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3집 기존 수록곡 9곡에 ‘로또’, ‘캔트 브링 미 다운(Can’t Bring Me Down)’, ‘꿈(She‘s Dreaming)’, ‘몬스터(Monster/LDN Noise Creeper Bass Remix)’ 등 4곡이 추가됐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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