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드벨벳이 선정한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는 누구?(서가대)

걸그룹 레드벨벳이 레드카펫 도중 즉흥적으로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를 뽑았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엑소(백현, 첸, 세훈, 디오, 수호, 시우민, 카이, 찬열),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레드벨벳(아이린, 조이, 슬기, 웬디, 예리),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 NCT127(해찬, 유타, 윈윈, 태용, 재현, 마크, 태일, 도영, 쟈니),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유진, 은지, 유나, 혜란, 하윤),펀치, 사일렌토, 백아연, 거미, 한동근, 지코, MOBB(송민호, 바비), 장기하와 얼굴들 등 톱가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레드벨벳은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 한 명을 뽑아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각자 생각하는 멤버를 일제히 가리켰다. 이때 멤버 조이와 슬기는 웬디를, 웬디와 아이린은 예리를 가리키는 듯해 보였다. 예리 역시 본인을 지목한 것처럼 보였지만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며 마지못해 웬디를 택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얼떨결에 가장 민낯이 예쁜 멤버로 선정된 웬디는 "앞으로도 더욱 민낯을 예쁘게 가꾸는 웬디가 되겠다"며 애교넘치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년 한 해 동안 대중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를 선정하는 시상식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엑소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최고앨범상을, 트와이스가 최고음원상을 차지했다. 본상에는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태연, 지코, 갓세븐, 세븐틴,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젝스키스가 올랐고, 아이오아이, NCT127, 블랙핑크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윈벤션, 이스트파워코리아, KBS drama, KBS joy, KBS w를 통해 19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됐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