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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뿔난 배우 김의성…“누굴 검증하냐”비판

입력 2017-02-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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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김의성 트위터 캡처
배우 김의성이 12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대한 비판한 사실이 화제다.

김의성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지같은 프로그램”이라며 “누가 누굴 검증하냐”면서 불편한 시선을 드러냈다.

김의성은 대상을 직접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대상은 ‘대선주자 국민면접‘임을 시사했다. 이 방송은 대통령을 채용한다는 가정 아래 국민들이 지원자(출마자)들의 면접을 본다는 형식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진중권, 전여옥, 김진명, 강신주, 허지웅 등 5명의 면접관이 압박 면접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회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해 면접관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면접관들이 예리한 질문을 던져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신변잡기’에 집중했다는 비판 여론도 적지 않았다.

네티즌들도 “예능도 아닌 시사도 아닌 핵심도 없는 방송”, “면접관을 보면 누가 검증 하는지 모를 정도”, “국민 면접이라면 국민 누구나 공감을 해야 하는데 전혀 공감이 되지 않다”등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편 5일간 프로그램은 문 전 대표에 이어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이재명 후보가 차례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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