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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수색에 美 해상 초계기 투입

입력 2017-04-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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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 화물선 스텔리데이지호 실종자 수색에 미국 해상 초계기(P-8)가 투입된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미국 측에 미 공군기 파견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미측은 주미 한국대사관에 초계기 파견 방침을 이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외교부는 미군 초계기가 이르면 현지시각 7일부터 현장 수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데이지호는 길이 311.89m, 선폭 58m, 적재 중량 26만6천141t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이다. 지난달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철광석을 싣고 중국 칭다오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0분께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선박 침수사실을 알리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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