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선관위, 재보선 투표 종료…“잠정 투표율 28.6% 기록”

입력 2017-04-12 21:2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17041218424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4·12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잠정치가 2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4·12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잠정치가 2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투표와 이달 초 실시된 사전투표, 거소투표의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이번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총 29개 선거구에서 진행됐다. 재보선 대상 전체 30개 지역구 가운데 경북 군위군 가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

이중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의 잠정투표율은 53.9%로 집계됐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해당 지역구 선거인 총 18만 2858명 가운데 9만 8488명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4월 열린 제20대 총선 해당 선거구 투표율(오후 6시 마감)인 62.2%보다 낮은 수치지만, 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투표함을 29개 투표소로 옮겨 개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당락은 이르면 오후 10시께부터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이 결정된 후보자는 개표 마감과 동시에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현역 국회의원 등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