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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손예진, 스크린서 만난다…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서 첫 부부 호흡

입력 2017-08-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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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지섭(왼쪽)과 손예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지섭과 손예진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다.

3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감독 이장훈)는 소지섭과 손예진 등 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작가 이치카와 타쿠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일본에서 이미 영화로 만들어져 2005년 국내에서 소개됐다.

소지섭이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우진 역을 맡았고, 수아 역은 손예진이 맡아 소지섭과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전작 ‘군함도’에서의 강한 이미지를 벗고 다정한 아빠이자 부드러운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처음 스크린에서 만난 손예진과 그려낼 부부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아의 아들 지호 역은 신예 아역배우 김지환이, 우진의 절친한 친구 홍구역은 고창석이 맡는다. 이밖에 이준혁, 손여은, 이유진, 김현수,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예정.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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