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유영 인스타그램) |
배우 김주혁의 연인 배우 이유영이 남자친구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런닝맨’ 촬영을 중단했다.
이유영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0일 “이유영은 부산에서 예능 촬영 중, 현장에서 김주혁 씨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아 ‘정말 사망한 게 맞느냐'고 계속 확인을 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 중이었다. 촬영 중 갑작스러운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 들었고 '런닝맨' 녹화는 전면 중단됐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유영은 연인 김주혁에 대해 “남자친구가 조언을 많이 해 준다”며 “그 분은 직설적이지 않고 재미있다고 칭찬을 위주로 해주는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벤츠 G바겐을 몰고 가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