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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아이돌의 神話 그룹 신화...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Culture Board]

입력 2018-03-22 07:00 | 신문게재 2018-03-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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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_트레일러 이미지
그룹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1998년 3월 2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통해 데뷔한 신화는 아이돌계의 ‘신화’ 같은 존재다. 이들이 발표한 13장의 정규앨범은 대한민국 댄스그룹 최다 정규앨범 발매 기록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신화가 레전드로 남은 것은 이들이 ‘신화’라는 이름과 브랜드 가치를 스스로 찾았기 때문이다. 신화는 2003년 SM과 계약 종료 뒤 SM 소속 스태프들이 설립한 굿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한 차례 재계약을 거친 뒤 뿔뿔이 흩어졌지만 신화 활동은 따로 또 같이 했다. 그룹명인 ‘신화’ 상표권은 당시 전진의 소속사였던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다. 2011년 멤버들이 모두 군에서 전역한 뒤 에릭이 대표, 멤버들을 주주로 한 자신들의 회사 ‘신화 컴퍼니’를 차려 독립했다. 더불어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바꾼 준미디어와 상표권을 찾기 위한 3년 여의 법적 공방 끝에 2015년 6월 11일 상표권 명의 이전을 완료했다.

신화가 20년간 가요계의 신화로 남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들을 변함없이 지지해준 팬클럽 ‘신화창조’도 한몫했다. 1998년 1기로 출발한 ‘신화창조’는 2018년 12기에 이르기까지 국내 팬덤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20주년인 만큼 올해 신화창조와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신화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파티 ‘신화 트웬티 팬파티 올 유어 드림즈’를 개최한다.

아울러 26일에는 기프트 싱글 ‘올 유어 드림즈’를 발매할 예정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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