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힌츠페터 스토리’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광주 민주화 운동 38주년을 맞아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 중 등장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현장을 생생히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당일 청약자 모두를 5월 15일 CGV 용산에서 열리는 VIP시사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본편을 직접 관람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펀딩을 진행하는 라임오렌지팩토리의 김용운 대표는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 가 민중의 바람을 타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
그 첫 번째 바람으로 와디즈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관심을 얻고 연이은 나비효과로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을 포함해 표창원 의원, 진중권 교수와 함께하는 스페셜 릴레이 GV도 앞두고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