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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토브-하이콘, 블록체인 기반 쇼핑몰 플랫폼 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8-10-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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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콘
엘토브는 18일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의 자체 암호화폐 플랫폼 하이콘과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타우스코인 개발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보규 글로스퍼 본부장, 김병철 글로스퍼 부사장, 김지성 엘토브 대표, 이정주 글로스퍼재팬 대표, 김지훈 엘토브 부사장(엘토브 제공)
엘토브는 최근 메인넷을 론칭한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의 자체 암호화폐 플랫폼 하이콘과 디앱(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타우스코인 개발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토브는 2008년에 설립해 무인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쇼핑몰을 포함한 유통, 커머셜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바이스 구축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싱가포르의 쇼핑몰 무인단말기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다.

하이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타우스코인은 지금까지 쇼핑몰 플랫폼에서 문제가 됐던 소비자 쇼핑 행동 패턴 정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쇼핑데이터를 제공하는 주체가 돼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보상을 받는다.

김지성 엘토브 대표는 “소비자가 제공하는 쇼핑데이터의 합당한 보상과 소비패턴, 구매계획, 구매의사 등과 연관 없는 광고 수신을 줄이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타우스코인을 통해 쇼핑몰과 브랜드, 소비자가 모두 참여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태원 하이콘 대표는“대중들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토브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에어드롭 이벤트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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