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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돈맥경화' 잠자는 가계예금 사상 최대

입력 2018-1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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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묶여 있다. 때문에 돌지 않는다. 돈맥경화다. 투자와 소비가 부진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가계와 기업 등의 총예금은 1369조7058억원이다. 올 1월말(1296조392억)보다 73조666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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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미국 식품 생산·유통업체 ‘쉬완스 컴퍼니’를 전격 인수했다. CJ제일제당은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인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약 2조원이다. CJ헬스케어 매각대금 등 자체 보유자금 약 1조5000억원과 쉬완스 자체 차입금 5500억원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계가 탄력적 근로시간, 최저임금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담아 고용노동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20건의 노동 관련 애로 사항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전달했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지난해 어렵다고 느낀 수험생이 많았던 만큼 올해 수능 역시 이른바 ‘불수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주택 시장에서 10평대 ‘소형 아파트’ 인기가 뜨겁다.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전용 60㎡(18평) 이하인 아파트를 뜻하며 주로 원룸이 투룸으로 구성된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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