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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월 비둘기 발언에 SK증권 등 증권株 ‘강세’

입력 2019-0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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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주가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7분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92% 상승한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4.09%), 미래에셋대우(2.96%), 키움증권(2.94%), 대신증권(2.31%), 메리츠종금증권(2.31%), KB금융(1.53%)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증권주의 이 같은 상승은 지난 4일(미국 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장이 비둘기적 발언을 내놓은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며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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