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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찍고 태백에서 정선으로...허영회 강원중기청장, 20~21일 제로페이 현장 홍보

강원청 및 소진공 원주.삼척센터 직원 등 제로페이 시연 및 제로페이 홍보

입력 2019-02-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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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제로페이 영월 홍보
20일 오전 허영회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제로페이 시범상가 중 하나인 영월종합상가를 찾아 상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허영회 강원지방중벤처기업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활력 제고를 위해 20일과 21일 제로페이 홍보에 나선다.

허영회 강원중기청장은 강원중기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20일 영월종합상가를 방문하고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제로페이를 이용한 장보기 및 방문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홍보했다.

20일 영월종합상가(영월), 황지자유시장(태백)에 이어 오는 21일 정선아리랑시장(정선)에서 상인 간담회와 함께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시연 및 제로페이 홍보가 진행된다.

제로페이(Zero-pay)는 이용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이미 출시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기존에 쓰던 간편결제 앱(응용프로그램)을 켜 매장 단말기의 QR리더기에 대면 은행 계좌에 있던 현금이 바로 판매자에게 이체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시범상가별로 2월말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자체, 소진공이 협업으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시범상가 외 지역에 있는 점포의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고있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제로페이 가입 신청서 교부.접수창구로 운영 중이다.

도내 시범상가는 홍천중앙시장(홍천), 횡성시장(횡성), 강릉 중앙성남시장(강릉), 명동 상권(춘천), 설악로데오거리(속초), 문화의거리 상점가(원주), 삼척대학로 상점가(삼척) 총 7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점 단위)으로 운영하고, 지역별 핵심 상권(면 단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씨스페이스 6대 편의점은 가맹본부를 통해 4월까지 제로페이 일괄가맹을 추진한다.

또 교촌치킨, 골프존 등 프랜차이즈도 제로페이 상생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해 순차적으로 가맹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등 소상공인 협.단체 및 지자체와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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