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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블, 남녀별 관심 콘텐츠 추천 ‘성별 인기’ 위젯 출시

입력 2019-03-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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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인기' 위젯_데이블
사진=데이블
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성별 인기’ 위젯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블의 성별 인기 위젯은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으로 사이트 방문자의 성별을 추정해 사용자의 인기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위젯이다. 예컨대 여성으로 예측되면 ‘여성들이 많이 본 기사’, 남성으로 판단되면 ‘남성들이 많이 본 기사’를 제공한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소비한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고 있다.

대표 위젯에는 사용자의 관심사를 자동으로 추적해 맞춤 뉴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뉴스’ 위젯, 현재 보고 있는 콘텐츠와 연관된 콘텐츠를 찾아주는 ‘관련 뉴스’ 위젯 등이 있다. 이번에 성별 인기 위젯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수용 니즈를 더욱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데이블은 1500여개의 미디어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어떤 내용의 기사를 주로 봤는지 분석한다.

성별 인기 위젯은 탭 형식으로 디자인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위젯 상단에 ‘여성이 주목한 기사’와 ‘남성이 주목한 기사’ 두 개의 탭으로 분리돼있다.

여성 탭을 클릭하면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기사가, 남성 탭을 클릭하면 남성에게 인기가 많은 기사가 노출된다. 탭을 통해 위젯 영역을 두 배로 확장하는 효과를 가져와 더 많은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성별 인기 위젯은 반응형으로 제작돼 PC와 모바일에 하나의 코드로 적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위젯을 설치할 수 있고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다.

이밖에 미디어에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자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성별 인기 아이템 랭킹’을 추가했다.

미디어는 성별 인기 아이템 랭킹으로 방문자의 성별에 따른 인기 콘텐츠를 시간별 또는 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에 따라 차이가 있ㅇ나 남성은 주로 정치, 경제, 사회 영역의 기사를 소비하고 여성은 사회, 생활, 문화 섹션의 기사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연예 라이프 전문 매체에서 동일한 영역에 카테고리 인기 위젯과 성별 인기 위젯을 번갈아 보여주고 클릭률을 비교하니 성별 인기 위젯이 일반 인기 위젯보다 17% 클릭이 더 많았다”며 “이는 성별 인기기사에 사용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데이블만의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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