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윤상현 오열, 메이비…“그때가 그립다”

입력 2019-03-26 00:5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윤상현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육아의 어려움을 고백하자 남편이자 배우인 윤상현이 오열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메이비의 보이는 라디오를 다시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일 하고 싶지 않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메이비는 "일을 쉬고 8시부터는 무엇을 해야 될지 잘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또 윤상현은 팬이 녹화를 해준 메이비의 보이는 라디오 파일을 재생하며 "이런 거 보면 돌아가고 싶진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메이비는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닌데 그때가 그립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육아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없어진 부분이 있었다. 아이들과만 대화 하면서 내가 쓰는 언어도 되게 좁아졌었는데, 라디오를 보니까 내 원래 모습은 저랬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메이비의 라디오를 보던 윤상현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오열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