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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국제심포지엄 개최... 오는 12일까지

입력 2019-04-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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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회장 이희찬)가 주최하고 제주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2019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어엄은 나노바이오융합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Luke P. Lee 교수와 효소공학분야의 대가인 Uwe T. Bornscheuer 교수의 기조강연이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화장품과 재생의학, 항체치료제 등 생물공학의 13개 최첨단 연구·산업분야 국제심포지엄을 포함한 600여 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자들을 위한 바이오신약개발 워크샵이 계획돼 있어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하는 특강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셀트리온 장신재 사장과 한국콜마 강학희 기술연구원장,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이사 등을 초청한 CEO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화장품과 항체치료제 분야를 포함한 생물산업의 최신동향 및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런천세미나 세션을 통해 아지노모도제넥신, 정진국제특허, 스프링거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연구개발 및 사업현황과 특허제도, 논문 작성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산업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매년 생물공학 혁신기술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2019년도 혁신기술대상으로 시알릴락토스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한 ㈜진켐이 선정돼 이번 학술대회에서 시상식 및 수상기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이오신약개발 워크샵에서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연구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Discovery에서 Development까지 전범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약 7000여 명에 이르는 BT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생물공학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며, 선문대 제약공학과 교수인 이희찬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생물안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생물안전과 생물보안 산업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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