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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집단 성폭행 의혹 추가…"성관계 갖지 않았다" 부인

입력 2019-04-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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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유포'혐의 최종훈 경찰출석<YONHAP NO-3852>
일명 ‘승리단톡방’ 멤버 최종훈 사진=연합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 언론보도 무마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가운데 집단 성폭행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단톡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이들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뒤늦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와 허모씨, 사업가 박모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정준영, 최종훈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의혹과 관련해 사진, 음성 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종훈은 변호인을 통해 “A씨와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관계를 갖지는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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