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이 MBN '모던패밀리'에서 부모님 김용림과 남일우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모던 패밀리'에서는 배우 남성진과 그의 어머니 김용림이 함께 한 추억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김용림 남성진 모자는 지난주 명륜동에 이어 남산과 명동으로 나섰다. 남산에 오른 두 사람은 지금은 사라진 KBS방송국 근처를 둘러봤다 김용림은 “1961년에 KBS 성우로 입사했다”며 추억을 꺼냈습니다. 남산 KBS는 남편 남일우와 성우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던 곳이다.
이에 남성진은 “남산 KBS가 정말 예뻤다고 했다. 그 당시 아버지가 등나무 아래서 어머니를 기다렸다고 했다"며 "아버지가 데이트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 양산을 숨겼다더라. 양산을 찾아주고 함께 남산에서 명동까지 데이트를 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