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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루스체인’, 30일 첫 밋업

입력 2019-05-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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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스체인
글로벌 귀금속 서플라이체인 플랫폼 ‘카루스체인’(Karuschain)이 오는 30일 신사동에 소재한 블록몬스터랩 라운지에서 저녁 7시부터 첫 공식 밋업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카루스체인은 귀금속 채굴단계에서부터 정제 및 제련을 거쳐 제조업체와 최종소비자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유통 단계 전반을 추적 관리해 투명성을 높이고 귀금속 관련 규정 준수를 용이케 한다. 지브롤터는 영국의 직할식민지로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버뮤다, 몰타와 함께 ‘ICO 천국’으로 통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카루스체인이 진행하는 첫 번째 공식 밋업으로 한국 시장에 카루스체인의 프로젝트와 투자 관련 정보를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카루스체인의 CEO이자 회장인 리처드 버클리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COO 제임스 맥도웰도 밋업에 참석해 광산 채굴과 카루스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특히 버클리 회장은 남아메리카에서 광업에 종사한 바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광산업과 블록체인의 높은 활용성을 소개하고 광물 채굴 산업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의견도 전한다.

버클리 회장은 “카루스체인이 추진하는 광물 채굴과 유통 전반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의 큰 그림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카루스체인의 비전과 새롭게 합류한 유능한 어드바이저와 팀원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석 카루스체인 한국 대표는 “이번 밋업은 한국에서 카루스체인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자리”라며 “블록체인과 광물의 연계 산업을 소개하고 대표 프로젝트인 카루스체인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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