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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대학 축제 사고 해명…"건방지게 스웩부린적 없어"

입력 2019-05-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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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대학 축제 공연 중 부상자가 발생한 일에 대해 해명했다.

스윙스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정화예술대학교 축제 중 일어난 사고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스윙스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여러번 내려가달라고 했고, 옆에 기둥이 기울어져있었다. 제가 잡아달라고 했다”며 “어떤 글을 쓰신 분이 제가 되게 건방지고 스웩을 부리고 장난을 쳤다고 표현을 했더라”라고 설명하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말 미안하다. 무엇보다 안전이 항상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친 학생들을 만나려 하는데 한 분이 연락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여름이나 가을에 축제를 한다면 무료로 무대에 서고싶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화예대 축제 초대가수 스윙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스윙스가 무대에서 ‘이 펜스 X까’라고 말하자 구경하던 학생들이 앞으로 몰려가면서 스탠딩 스탠드가 넘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은 “허세인가 힙합인가”, “저렇게 무책임한 말을”, “스웩이라고 생각한건가” 등의 댓글을 달며 스윙스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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