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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혐의 SBS 김성준 앵커, 사직서 제출

입력 2019-07-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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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전 SBS앵커 (사진제공=SBS)

 

‘몰카’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준(55) SBS 전 앵커가 회사를 떠난다. 

 

 

 

SBS 관계자는 8일 본지와 통화에서 “김성준 전 앵커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해 금일 수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자정 무렵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 전 앵커는 범행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 전화에서 해당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김전 앵커는 향후 경찰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앵커는 1991년 SBS에 기자로 입사했다. 2011년부터 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8뉴스’의 앵커로 활동했고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8월부터 보도본부 논설위원직을 맡으며 라디오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 진행을 맡고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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