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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민의 실생활에 밀착된 미세먼지 대응 방안 모색

미세먼지 위기에 대응하는 건축과 도시환경및 정책포럼 개최

입력 2019-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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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전경
행복청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 이하 AURI)와 공동으로 ‘2019 AURI 건축도시포럼: 미세먼지 위기에 대응하는 건축과 도시환경’을 1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에서부터 실질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건축?도시분야 미세먼지 대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분야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간적 위계를 고려한 통합적 미세먼지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

대기환경에서부터 도시공간구조, 생활공간 전반, 실내환경에 이르는 공간 위계별로 미세먼지 문제양상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 졌다.

주제발표 주요내용은, 도시 지역 미세먼지 현황과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미세먼지 저감 및 확산을 위한 도시 바람길 도입 방안(국토연구원), 미세먼지 양상을 고려한 생활공간의 미래지향적 대응(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실내 미세먼지 환경 개선을 위한 국내외 연구동향과 전망(LH토지주택연구원)등이다.

행복청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행복청은 올해 하반기 6-3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부터 미세먼지특화 사항 반영을 통해 미세먼지 안심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8월중「행복도시 미세먼저 저감 가이드라인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도시계획·건축·공사현장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여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건설되는 도시로 새로운 도시계획과 건축정책들을 접목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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