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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잠실점, 식당가 오픈…10개 브랜드 집대성

입력 2019-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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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마트 잠실점에 입점한 파파밸리피자.(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잠실점이 10개의 식당으로 구성된 그래잇(GREAT) 식당가가 들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그래잇 식당가는 홍대 맛 집으로 유명한 ‘한양중식’, 건대 맛 집 마라탕 전문점인 ‘라화쿵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 하는 ‘파파밸리피자’, 40년 전통의 4대를 이어온 차돌떡볶이 맛 집인 ‘모범떡볶이1976’등이 입점해 있다.

또한 버터핑거팬케익스에서 론칭한 세미다이닝 ‘피기인더블랭킷’ 1호점과 베트남 로컬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베트남 노상식당’,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한식 반상 브랜드인 ‘행복가마솥밥’,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를 제공하는 ‘파스타리코’도 운영한다. 디저트 매장으로는 카페 프랜차이즈인 ‘더카페’, 미국의 프레즐 전문 매장인 ‘웻즐스프레즐’도 입점했다.

롯데마트는 그래잇이 현재 운영중인 ‘실내 스케이트장’, ‘토이저러스’와 향후 오픈하게 되는 ‘실내 서바이벌장’과 ‘주니어 스포츠 파크’ 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과 함께 ‘키즈 앤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의 체류형 쇼핑몰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한 롯데마트 임대제휴부문장은 “잠실점이 엔터테인먼트가 강화된 체류형 쇼핑몰인점을 고려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으로 ‘그래잇’을 구성했다”며 “이달 말 엔터테인먼트 테넌트가 추가 오픈 하게 되면 F&B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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