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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개방형 오산고현초 꿈키움도서관 22일 개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속 새로운 놀이터, 배움터 문열어

입력 2019-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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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고현초꿈키움 도서관 개관
오산고현초꿈키움 도서관.(사진=오산시)
시민개방형 도서관인 마을 속 배움터 경기도 오산 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이 오는 7월 22일 개관한다.

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은 오산시 남부대로 459에 면적 810㎡, 지상 2층 규모로 오산시 33번째 시민개방형 작은 도서관으로 문을 연다. 고현초 학생은 물론, 오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1층은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독서가 가능한 유아자료실, 수유가 가능한 유아사랑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교 전 아침시간(07:30~09:00)에는 휴식과 독서, 인성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틈새(아침) 돌봄 공간인 함께자람터로 이용된다.

2층은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통합자료실과 독서가 휴식과 놀이가 되는 학생 전용 독서공간인 꿈 이야기 자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에 위치한 다목적실 배움의방에서는 문화강좌, 영화감상, 독서캠프 등을 즐길 수 있다.

2007년도 개관한 고현초 도서관은 학급수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7월 도교육청과의 대응지원을 통해 시민개방형 도서관으로 증축 개관했다. 이어 2018년 8월에 교육부 ‘풀뿌리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교부받아 마을-고현초-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 협력으로 고현동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임시로 문을 열어 현재 16명의 틈새(아침) 돌봄 아이들을 포함한 오산고현초등학교 학생들과 고현동 인근의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 개관식은 오는 7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고현초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공연·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는 제1장 ‘모으다’, 현판제막·다함께 시설관람이 진행되는 제2장 ‘함께하다’의 순서로 구성된다.

또한 별책부록으로 진행되는 ‘만나다’에서는 가죽공예·보드게임·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산고현초등학교 체육관 및 오산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 내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별책부록에 참여하는 학생 및 시민들은 스탬프 북 미션을 통해 더위를 식혀줄 음료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산고현초 꿈 키움 도서관은 어린이 및 일반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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